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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울 할머니 레시피 꼬들꼬들 오이지 무침 맛있게 무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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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준비한 내 인생 최고의 맛집이자 내 사랑인

울 할머니한테 물어봐서 만든 오이지무침이에요!

할머니 오이지무침이 정말 맛있어서 할머니표 말고는

웬만해서는 오이지무침을 맛있게 먹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엄마가 동네 이모가 준 오이지가 꼬득꼬득하고

맛있다고 가져가라 해서 오이지를 가져왔거든요!

 

 

 

 

오이지 무침 맛있게 무치는 법

 

 

근데 오이지무침은 할머니가 해준 것만 가져와서

먹기만 해봤지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럴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울 할머니 찬스! 헿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을

물어보고 오이지무침 만들었는데 진짜 대.존.맛!!

할머니의 사랑이 안 들어가서 아쉽지만 글두 남편도

할머님표 오이지무침이랑 비슷하다고 인정! 흐흐

 

 

 

필수재료

오이지 5개,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5T, 참기름 1T, 통참깨 1T, 설탕 1t

 

 

ෆ 계량 기준 ෆ

1T(큰술) = 테이블스푼 = 약 15ml = 15cc

1t(작은술) = 티스푼 = 약 5ml = 5cc

1cup(컵) = 약 200ml = 200cc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두 스푼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반 스푼

 

 

 

 

오이지 5개를 0.5cm 두께로 썰어준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짠 기를 빼주세요!

중간에 2, 3번 물을 갈아주세요

 

 

 

 

채에 받쳐 물기를 한 번 빼준 후

오이지의 물기를 있는 힘껏 꾹 짜주세요

꼬득꼬득한 식감을 위해서 이 작업이 중요한데

손에 무리가,,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부탁했어요!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5T,

참기름 1T, 통참깨 1T, 설탕 1t를 넣고 꾹꾹 눌러가며

오이지에 양념이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그러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을 울 할머니표

오이지 반찬인 오이지무침 완성이에요!

할머니한테 오이지 담그는 것도 배울 생각이라서

이번에 할머니랑 날 한 번 잡아야겠어요ㅎㅎ

 

 

 

 

오이지무침은 먹고 나면 이를 닦아도 입에서

오이지 맛이 나는 게 최대의 단점이지만

그래도 이 꼬득꼬득함과 맛을 포기할 수 없어요!

맛있는 오이지무침만 있으면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시원~한 물에 밥 말아서 같이 먹으면 꿀맛이거든요

 

 

 

 

(시)부모님 오셨을 때 반찬으로 오이지무침을 꺼내서

같이 먹었는데 잘 드셔서 싸드리냐고 여쭤봤더니

(시)아버지가 바로 달라고 하셔서 더 왕 뿌듯했어요ㅎㅎ

역시 울 할머니표는 믿먹이라는거 한 번 더 인증!

 

 

내 최애 맛집 울 할머니표 오이지무침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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