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오늘은 제가 믿고 따라 하는 편스토랑 배우인
류수영 대패삼겹꼬치를 준비했는데 레시피를 보면서
'냉동이 안 부서지고 꼬치에 꽂아진다고? 대패삼겹을
저렇게 꼬치를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지?' 감탄했던
메뉴라서 캡처해뒀다가 따라서 만들었어요ㅎ_ㅎ
편스토랑 류수영 대패삼겹꼬치는 소금맛, 간장맛,
양꼬치맛 3종류로 만드는데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양꼬치를 막 좋아하지 않아서 양꼬치맛은 패스>_<
그래서 소금맛, 간장맛 2가지만 만들었는데 충분쓰!!
소금맛이랑 간장맛 둘 다 너무 맛있어서 흡입했어요
필수재료
냉동 대패삼겹살, 대파, 진간장 100ml,
쌍화탕 1병, 소주 100ml, 콜라 100ml,
설탕 5T, 통후추 20바퀴, 소금, 후추, 나무꼬지
선택재료
파슬리가루
대파를 대패삼겹살 크기에 맞춰서 썰어주세요
대패 삼겹살, 대파, 대패 삼겹살, 대파, 대패 삼겹살
순으로 나무 꼬지에 반복해서 여러 개 꽂아준 후
꼬지 하나당 소금 한 꼬집과 후추를 뿌려 간을 주세요
예열한 팬을 중불로 줄여준 후 꼬치를 얹어
파가 거뭇해질 때까지 뒤집어 가며 구워주면
편스토랑 류수영 대패삼겹꼬치 소금맛 완성이에요!
쌍화탕 1병을 계량컵에 넣어준 후 쌍화탕 병에
진간장, 소주, 콜라를 계량해 각각 100ml씩 넣고
설탕 5T, 통후추 20바퀴를 갈아 넣어 섞어주세요
대패삼겹꼬치 소금구이를 80% 정도 구웠을 때
간장 소스에 푹 담갔다가 약불에 더 구워주세요
나무 접시에 꼬치들을 담아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해주면 편스토랑 류수영 대패삼겹꼬치 완성~!
꼬치를 남편과 같이 꽂아서 그런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금방 만들고 간단해서 아주 더 대대만족쿠!!
집에서 파닭꼬치는 만들어 봤는데 대패삼겹살로는
이렇게 만들어볼 생각을 못 해서 너무 신기하면서도
역시 대패삼겹을 말뭐인지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보통 대패삼겹꼬치 하면 안에 팽이버섯 같은 다른
재료들을 감싼 꼬치인데 뭔가 새로운 느낌의 꼬치!
꼬치만 먹을 때는 간장맛이 훨씬 맛있었는데
이날 함께 곁들인 쫄면과 먹을 땐 소금맛이 짱맛탱!!
어떤 거랑 먹느냐에 따라서 더 맛있는 게 다르니깐
소금맛이나 간장맛 취향껏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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