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홋!! 여러분 저 이번에 김장 아닌 김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더 너무 맛있어서 아주 대만족 중이에요!!
근데 왜 김장 아닌 김장이냐면 지난주 홈플러스에서
절임배추랑 김치 양념을 사다가 만든 거거든요ㅎㅎ
절임배추 한 번 씻어서 물 빼고 김치 양념 무친 거라서
김장 아닌 김장이라고 표현을 해봅니다ㅋㅋㅋㅋㅋ
전부터 김장 담그기를 혼자서 해보고 싶은데 괜히
했다가 실패할까 봐 못해보고 있었는데 지난달인가
홈플러스에서 절임배추랑 김치 양념을 예약 주문을
받길래 해보고 이거 성공하면 다음엔 절임배추만 사서
배추김치를 담가보자하는 마음에 이번에 해본 건데
와,, 홈플러스 예약 절임배추랑 김치 양념 짱맛,,!!
필수재료
절임배추 10kg, 김치 양념 4kg
홈플러스에서 절임배추를 예약할 때 절임배추 10kg
만들 때 김치 양념 4kg가 적당하다 해서 주문했어요!
절임배추 10kg, 김치 양념 4kg 하니 아주 딱>_<
절임배추를 물에 한 번 빠르게 씻어
채에 밭쳐 물을 2시간 동안 빼주세요~!
* 절임배추를 씻으면 대장균군으로부터 안전쓰!!
그리고 물을 너무 오래 빼면 갈변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저는 2시간만 빼줬는데 충분히 빠졌어요~
배추의 물이 빠지면 김치 양념을 준비해 주세요
배추 반포기를 반으로 한 번 더 갈라준 후
머리채를 잡듯이 배추를 잡고 아랫면부터
김치 양념을 심지부터 골고루 발라주세요~!
* 보통 반포기채로 김장을 하는데 먹을 때도
1/4포기씩 꺼내서 먹어서 김장을 할 때 1/4포기씩
양념을 묻혀서 넣어두면 꺼낼 때도 좋더라고요!
그러면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김장김치 배추김치 담그기 완성이에요~!
아니 비주얼 너무 좋지 않아요? 진짜 대만족!!
배추김치는 익혀서 먹는 게 제맛이지만 김장을
한 날에는 수육 만들어서 보쌈 즐겨줘야 제맛이쥬!!
그래서 저도 김장한 날 굴보쌈 즐겨줬어요 헿
하,, 진짜 배추도 너무 싱싱하고 양념도 맛있고
수육 한 점에 김장김치 한 점 그리고 굴무침도 얹어서
한 입에 먹으면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쓰!!ㅋㅋㅋ
지난 주말에 만들어 먹은 건데 또 먹고싶어요ㅠㅠ
김장한 당일에만 맛볼 수 있는 맛이라 슬픕니닷,,
그래도 이날 배 터지게 먹어서 아주 행복했어요ㅎㅎ
김치 담가서 1/4포기 한 덩이는 굴보쌈 만들어 먹고
남은 건 이틀 숙성한 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냉삼 먹을때 같이 구워 먹어도 굿!
홈플러스 김장 밀키트라고 해야 하나 무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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