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두부 좋아하는 분들은 잘 오셨어요오옹!!
두부는 뭘 어떻게 해서도 아니 취두부는 도전을
안 해봤지만 아마도 취두부 말고는 두부라면 다아~~
좋아하는 일인 중에서 한 명이 저거든요 ㅎ흐흫
그래서 저는 두부요리가 있다면 다 따라 해봐요~!
그래서 이번에는 알토란 두부짜글이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두부조림 같으면서 또
두부조림이랑은 다르고 두부찌개 같으면서 또
두부찌개보다는 국물이 자작한 두부요리이자
두부 반찬인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두부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희 남편도 맛있게 먹은 반찬>_<
필수재료
두부 한 모(500g), 다짐육 200g,
양파 中자 1개, 대파 흰 부분 2대, 청양고추 2개,
국간장 1T,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다진 생강 0.5t,
소금 0.5t, 후춧가루 톡톡, 고추장 3T,
고춧가루 1T, 진간장 1T, 참기름 1T
선택재료
홍고추 1개
두부 한 모(500g)는 사방을 2cm 두께로
썰어서 국간장 1T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준 후
다짐육 200g에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소금 0.5t,
다진 생강 0.5t, 후춧가루를 톡톡 넣어 밑간해 주세요
팬에 밑간 한 다짐육을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 정도 익었을 때 양파 中자 1개를 2cm
크기로 깍둑 썰어주고 대파 흰 부분 2대는 큼직하게
송송 썰어 넣어서 고기와 함께 볶아주세요~!
가운데에 자리를 만들어 두부를 넣고 볶아주세요
쌀뜨물 2.5컵(500ml)에 고추장 3T, 고춧가루 1T,
진간장 1T, 참기름 1T를 섞어서 넣어준 후
보글보글 끓으면 5분 동안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 쌀뜨물의 전분기가 농도도 잡아주고 쌀뜨물의
단맛으로 감칠맛도 상승하니 쌀뜨물 넣어주세요!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준 후 소금 0.5t를 넣고 5분 더 끓여주세요
* 소금 0.5t를 깜빡하고 안 넣었는데 맛있어요!
소금은 맛을 보고 취향에 맞게 추가해 주세요~!
그러면 밥도둑 두부 반찬 알토란 두부짜글이 완성!
짜글이는 찌개보다는 국물이 적고 조림보다는
국물이 자박하게 있는 걸 짜글이라고 하쥬?
딱 국물이 자박한 정도의 짜글이가 완성됐어요!
두부로만 만드는 두부짜글이였으면 뭔가 살짝
아쉬웠을 것 같은데 다짐육이 들어가서 고소함도
더 더해지고 씹는 맛도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다짐육 대신에 첨치 넣어도 맛있을 듯!!?ㅎㅎ
간이 너무 딱 맞아서 마지막에 소금 0.5t를
안 넣었다는 걸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됐어요ㅋㅋㅋ
그러니 무조건 넣지 말고 맛보고 추가해 보세요~
추가했으면 더 맛있으려나,,? 담엔 넣어봐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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