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주면 무조건 받아오는 것 중 하나인 오이지!
그중에서 진짜 무조건 한 번은 먹어야 하는 반찬!
꼬들 짭조름 오이지 반찬인 오이지무침 준비했어요
제가 아직 오이지를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매년 할머니가 오이지를 줘서 무침은 잘 한거든요!
사실 오이지무침은 김치찌개처럼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찌개도 맛있게 만들어지는 것처럼 오이지가
꼬들 아삭 맛있으면 오이지무침도 잘 만들어져요!
맛있는 오이지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꼬들한 간단 오이지 반찬 오이지무침 만들어 볼까요?
필수재료
오이지 5개, 고춧가루 1.5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참깨 1T, 설탕 0.5 ~ 1T
선택재료
다진 파
오이지 5개를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물로 한 번 씻어 채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 오이지에 따라서 다른데 많이 짠 오이지는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작업해 주면 딱일 거예요!
채에 밭쳐 물기를 뺀 오이지를 면보나
짤순이를 이용해 꾹 짜주세요
고춧가루 1.5T, 다진 마늘 1T, 설탕 0.5 ~ 1T,
참기름 1T, 참깨 1T와 다진 파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 설탕은 오이지 맛에 따라서 0.5 ~ 1T로 해주세요
양념들과 오이지가 어우러지도록 잘 버무려주면
오이지무침 간단하게 완성이지만 저는 오이지무침은
만들어서 하루 냉장고에 뒀다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잘 무쳐준 오이지무침을 냉장고에 하루 숙성 후
반찬으로 꺼내 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여름 오이 반찬
간단한 밥도둑 반찬인 오이지무침 완성이에요~!
저는 어릴 때도 물에 밥 말아서 오이지무침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일 정도로 오이지무침을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에요!ㅎㅎ
씹는 식감을 좋아하는데 꼬들한 식감에 밥도둑
첫 번째인 짭조름까지 더해졌으니 레알 내 밥도둑!
물에 밥 말아서 먹을 때 같이 먹어도 맛있고
죽이랑 먹어도 맛있고 칼국수 같은 면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그냥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반찬이니까
오이지무침 망설이는 분들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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