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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오꼬노미야끼 소스 양배추 요리 베이컨 새우 오꼬노미야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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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를 만들어 먹으려고 양배추 한 통을 사 오면

항상 3/4통이 남아서 양배추는 진짜 사야 할 때

아니면 잘 안 사는 야채이자 식재료 중 하나인데

이번에 닭갈비를 만들어 먹기 위해 또 사버렸어요ㅎ,,

그래서 양배추 처리할 때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은

일식 양배추전인 오꼬노미야끼를 준비했어요~!

 

 

 

 

오꼬노미야끼 집에서 만들기 어려울 거라고 많이들

생각할 텐데 김치 대신에 양배추 듬뿍 넣어 부쳐서

소스랑 가쓰오부시만 올린다고 생각하면 돼요ㅎㅎ

김치부침개에 오징어나 돼지고기 넣어서 만들듯이

부재료들도 넣어주면 더 맛있게 되는 거고요>_<

양배추도 활용하고 맛까지 좋으니 따라 해보세요~

 

 

필수재료

부침가루 100g(10T), 튀김가루 100g(10T),

양배추 1/4통, 베이컨 5줄, 새우 7마리, 계란 1개,

가쓰오부시, 오꼬노미야끼 소스, 마요네즈

 

선택재료

파슬리가루

 

 

 

 

냉동 새우살 7마리를 물에 담가 해동해준 후

꼬리 부분을 꾹 눌러 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잘라주고

베이컨 5줄도 1cm 두께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 1/4통은 얇게 채 썰어 식초를 풀은 물에

잠깐 담가준 후 물로 2, 3번 씻어 채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데 얇게 채 써는 게 가장 중요해요!

얇게 채 썰어야 만들었을 때 제일 맛있거든요ㅎㅎ

* 1/8통은 너무 적고 1/4통은 조금 남아요~!

아마 1/6통을 채 썰면 딱 좋은 양일 거예요

 

 

 

 

부침가루 100g(10T), 튀김가루 100g(10T)에

계란 1개와 물 1.5컵(300ml)을 넣고 섞어주세요

 

 

 

얇게 채 썬 양배추를 반죽 양에 맞게 넣어주세요

 

 

 

 

새우살과 베이컨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둘러준 후 팬이 달궈지면 만들어 놓은

반죽을 잘 깔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뿌려 숟가락으로 펴 발라주고

마요네즈를 취향껏 위에 듬뿍 뿌려주세요~!

* 오꼬노미야끼 소스가 없을 땐 돈가스 소스 등

비슷한 맛의 갈색 소스를 발라주면 돼요!

 

 

 

 

오꼬노미야끼에 빠지면 안 되는 가쓰오부시인

가다랑어포를 듬뿍 뿌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새우, 베이컨 넣어 만든 오꼬노미야끼 완성이에요!

 

 

 

 

오꼬노미야끼나 타코야끼에는 필수인 가쓰오부시!

저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정말 좋아해서

냉동실에 항상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 먹을 때마다

가다랑어포 움직이는 거 볼 때마다 신기해요ㅎㅎ

뭔가 죽어있는 재료인데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오꼬노미야끼에 새우나 베이컨 말고도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어주면 되는데

오꼬노미야끼 맛집들 보면 새우나 베이컨은 꼭 있어서

저도 이번에 두 가지 넣은 건데 넘나리 완벽쿠!!

오징어도 맛있는데 새우랑 베이컨 꼭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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