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끓여먹은 소고기뭇국쓰~!ㅎㅎ
냉장고에 무도 있고 냉동실에 소고기도 있어서
소고기뭇국을 끓여 먹었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
원래는 국물 없이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밥상에서
술상으로 변경된 날 냉털해서 만든 무국이에요 흐흐
소고기 뭇국 황금레시피
모든 국들이 거의 대부분 대용량으로 끓일수록,
오래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게 진리잖아요??
소고기뭇국도 오래 끓일수록 국물에 무와 소고기의
맛이 점점 진해져서 푹 끓이는게 가장 좋아요!
거기에 대기업에서 진~하게 가루로 만들어둔 소고기
다시다까지 살짝 넣어주면 을~마나 맛있게요? 헿
필수재료
소고기 국거리 200g, 무 3cm, 대파 한 컵,
들기름 0.5T, 참기름 0.5T, 다진마늘 1T, 국간장 1T
선택재료
다시다 0.5t, 소금, 후추
ෆ 계량 기준 ෆ
1T(큰술) = 테이블스푼 = 약 15ml = 15cc
1t(작은술) = 티스푼 = 약 5ml = 5cc
1cup(컵) = 약 200ml = 200cc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두 스푼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반 스푼
냄비에 들기름 0.5T, 참기름 0.5T를 둘러준 후
소고기 국거리 200g을 넣고 볶아주세요
들기름, 참기름 둘 중 하나만 넣어도 돼요!
고기가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무 3cm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물 5컵(1,000ml)을 넣어 끓여준 후
끓이면서 생긴 거품을 제거해 주세요
다진마늘 1T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숭덩숭덩 어슷 썬 대파 한 컵과 국간장 1T를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푹 끓여주세요!
팔팔 끓여 국물이 줄어들면
물 2컵을 추가해준 후 끓여주세요
다시다 0.5t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해주세요!
뚝배기에 담아 송송 썬 대파와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진~한 국물의 소고기뭇국 완성이에요!
다시다를 선택 재료에 적긴 했는데 소고기무국이랑
미역국에는 다시다가 정말 저에겐 필수,,!!
소고기다시다를 넣고 안 넣고 진한 맛이 정말 달라요
소고기뭇국은 밥 먹을 때 국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술안주로도 정말 좋아서 육회 집에서 기본 안주로
거의 무조건 나오는 국물 중에서 하나거든요~
그래서 이날 술안주로 먹었는데 진짜 최고!!
원래 제가 더 국물순이라서 국물 메뉴들은 남편보다
더 많이 먹는데 이날 남편이 소고기뭇국 흡입,,
국물순이인데 남편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진하고 맛있는 소고기뭇국을 한 그릇밖에 못 먹ㅠㅠ
조만간 또 끓여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하고 맛있는 소고기뭇국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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