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 끓이는 방법 시원한 맑은 알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D

다들 명태알 들어간 알탕 좋아하시나요?

저희 부부는 명태알(명란) 킬러들이라서

냉동실에 명태알을 한가득 쟁여놓고 있어요!

오랜만에 알탕 생각나서 얼큰한 알탕 끓이려다가

맑은 알탕이 먹고 싶어서 이번에는

맑은 알탕으로 끓여서 먹었어요~

 

 

 

 

맑은 알탕 레시피

 

 

 

 

명란은 대체적으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특히, 시력보호와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요~

비타민E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생식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줘요!

알탕은 명태알(명란)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으로 강원도의 향토음식이에요!

저도 평소에는 얼큰하게 끓여서 먹는데

이번엔 아주 맑은 알탕을 끓여보았어요~

 

 

 

 

 

 

원래 제 레시피는 육수 없이 끓이는 레시피인데

이번에 맑은 알탕 끓일 때는 디포리로 육수를 냈어요!

김장 담근 날 (시) 엄마가 디포리를 주셨는데

한 번도 안 써본거라 궁금해서 디포리 사용해서

이번에 맑은 알탕 끓여 봤어요~

 

 

 

 

 

필수재료

명태알(명란) 600g/무5센치/디포리9마리

국간장/소금/다진마늘1.5T

 

선택재료

청양고추2개/파/양파/두부한모/쑥갓

 

 

 

 

 

 

물 1,500ml에 디포리 9마리를

넣고 육수를 내주세요~

 

 

 

 

 

 

냉동실에 방치되어 있던 표고버섯 1.5개도 넣어주고
알탕에 넣을 무 썰어서 준비하고 남은

자투리 부분도 같이 넣고 육수 냈어요~

 

 

 

 

 

 

팔팔 끓여가며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채를 사용하여

재료들을 건져내주세요~

 

 

 

 

 

 

가장 먼저 무를 넣고 끓여주세요

 

 

 

 

 

 

알탕의 메인 재료인 명태알(명란)을

듬뿍 넣고 끓여주세요

저희 부부는 명태알(명란)을 엄청 좋아해서

600~600g 정도 넣어줬어요!

명태알(명란)은 넣고 싶은 만큼 넣어주세요~

 

 

 

 

 

 

명태알을 넣고 끓이면 거품이 생겨요

올라온 거품을 살살 떠서 제거해 주세요~

탕이나 찌개 끓일 때 거품 제거를 안 하는 편인데

맑은 알탕이라서 거품을 제거해 줬어요

 

 

 

 

 

 

다진 마늘 한 스푼 반을 넣고 끓여주세요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국간장은 많이 넣으면 색이 탁해져요

한두 스푼만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어간장 있으면 어간장 한 스푼

넣어주면 더 맛있어져요!

 

 

 

 

 

 

두부러버라서 두부도 듬뿍 넣었어요!

저처럼 두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부 한 모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그러면 시원한 맑은 알탕 완성이에요!

알탕의 완성은 쑥갓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이라

맑은 알탕 위에 쑥갓도 듬뿍 얹어줬어요~

 

 

 

 

 

 

쑥갓 넣고 먹을 때 끓여주면

쑥갓 향 때문에 맛이 또 달라져요~

쑥갓 안 좋아하는 분들은 패스!

 

 

 

 

 

 

그나저나 국물 진짜 맑지 않나요?

진짜 칼칼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보통은 매운탕처럼 얼큰한 알탕

끓여먹는다고 했잖아요? 이 날은 매콤한 닭발이랑

같이 먹기 위해서 맑은 알탕으로 끓였어요~

 

 

 

 

 

 

명태알(명란) 뽀얗고 통통한 것 좀 보세요

진짜 명태알(명란) 너무 맛있어요,,ㅠㅠ

 

 

 

 

 

 

명태알(명란) 찍어 먹는 건 겨자장이 짱이죠?

겨자장 찍어서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

안주가 너무 좋아서 이 날 둘이서

오랜만에 소주 3병이나 마셨네요ㅎ_ㅎ

 

 

 

시원한 맑은 알탕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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