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치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아니 두 그릇 뚝딱인 미역국을 준비했어요~
아이를 낳은 산모가 제일 먼저 먹는 음식이
바로 미역국이며 해마다 생일에 먹는 음식 또한
미역국이기 때문에 '태어난 날'을 상징해요~
소고기, 생선살, 성게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미역국을 끓일 수 있는데
저는 이번에 바지락 미역국을 준비했어요~
바지락 미역국 끓이는 법
미역국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생일에는 대부분 미역국을 먹죠??
저는 미역국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평소에도
생각나면 종종 끓여먹는 음식이에요~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던 바지락살 듬뿍 넣고
바지락 미역국을 끓여 먹었어요!
필수재료
미역15g/바지락살 두 주먹/물1,500ml
국간장3T/들기름1T/다진마늘1T/다시다1t
물에 불린 미역은 물기를 짜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불린 미역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미역에 들기름이 골고루 묻도록
잘 볶아주면 돼요~
국간장 세 스푼을 넣고 볶아주세요
국간장을 넣고 미역을 볶아주면
미역에도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물 1,500ml를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바지락살 두 주먹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살은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돼요~
저는 다음엔 세 주먹 넣어 끓이려고요!
마지막으로 다시다를 한 티스푼을
넣고 오랫동안 푹 끓여주세요~
미역국도 오래 끓일수록
미역이 우러나서 더 맛있어지는 국이에요!
오랫동안 푹 끓여주기만 하면
바지락 미역국 간단하게 완성이에요~
보통 미역국 끓일 때는 소고기를 넣거나
미역만 넣어서 맑은 미역국 끓여 먹었어요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바지락살 넣어서
바지락 미역국 끓인 건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진짜 진국,,!
이 날 몇 그릇 뚝딱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뜨끈하고 맛있는 바지락 미역국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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