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반찬은 간단 반찬거리로 굉장히 좋은 메뉴!
그만큼 음식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반찬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종종 만드는 반찬 중 하나에요!
어묵볶음은 단짠 간장 어묵볶음도 좋아하고 고춧가루
살짝 넣어서 매콤하게 만든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엔
기본 중에서 기본인 단짠 간장 어묵볶음 준비했어요
어묵볶음은 떡볶이를 만들어 먹거나 하고 남은
어묵으로 보통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냉장고에
새송이버섯 2개가 남아있어서 새송이버섯이랑 함께
어묵을 볶아서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어묵을 샀어요
어묵도 냉동 보관이 가능해서 1+1으로 겟!>_<ㅎㅎ
필수재료
새송이버섯 2개, 사각어묵 6장, 대파,
식용유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진간장 2T,
참기름 0.5T, 참깨
선택재료
청양고추 1개
어묵은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데 저는 어묵볶음을
만들 때에는 사각어묵으로 자주 만들어서 먹어요~!
사각어묵 6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고
새송이버섯도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팬에 식용유 1T, 다진 마늘 1T를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적당히 볶아지면 잘라놓은 새송이버섯 2개와
어묵 6장을 넣고 마늘향을 입히며 볶아주세요
어묵이 노릇해지면 설탕 1T를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들을 한쪽으로 몰아준 후 진간장 2T를
팬에 넣어 보글보글 끓으면 재료들과 섞어주세요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볶아주세요
참기름 0.5T를 둘러 넣고 참깨를 취향껏
뿌려 넣어준 후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반찬 그릇에 담아 통깨를 한 번 더 톡톡 뿌려주면
새송이버섯 어묵 반찬인 버섯어묵볶음 완성이에요!
새송이버섯도 넣으니 기본 어묵볶음과는 또 다르쥬?
남편이 싫어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버섯이거든요
그래서 이날도 "어묵볶음에 버섯~!?" 하고 한 입 먹더니
생각보다 맛있다면서 버섯어묵볶음 잘 먹더라고요!
흐흐 이렇게 버섯 안 먹는 어른이 버섯 먹이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을 때 고춧가루 살짝 넣으면 매콤하게도 먹을 수도
있으니깐 반은 간장, 남은 반은 매콤하게 만들어 줘도
좋으니까 두 가지 버섯 어묵볶음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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