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 전복장 다양한 장들이 있는데 간장게장은
특히나 간장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간장게장을 건져서
먹고 나면 간장이 많이 남아서 항상 한 번 끓여서
보관해뒀다가 연어장, 새우장 같은 것들 만들거든요
근데 이번에 시댁에 갔을 때 전복구이를 해먹으려고
시어머니가 손질해놓은 전복을 못 먹고 왔더니 그대로
전복을 주셔서 중복날에 전복장을 만들어 먹었어요!
남은 간장게장 간장 활용도 하고 복날 음식 몸보신
음식으로 좋은 재료인 전복까지 넘나 완벽한ㅎ_ㅎ
간단한데 맛있는 간장게장 간장 전복장 만들러 꼬우!
필수재료
전복 10개 ~ 11개,
남은 간장게장 간장
선택재료
청주 or 맛술, 청양고추
끓여서 보관해뒀던 남은 간장게장 간장을
한 번 끓여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꺼 식혀주세요
전복을 깨끗하게 씻어 앞쪽에 있는 전복 이빨을
제거해주고 몸통 쪽에 칼집을 내주세요~!
* 저는 시어머니가 껍데기도 제거하고 이빨까지
제거한 전복을 주셔서 칼집만 제거 냈어요ㅎㅎ
껍데기채로 찌면 살이 쏙 떼지니까 통으로 쪄주세요!
찜냄비에 물을 끓여 팔팔 끓으면 찜기에
손질한 전복을 얹고 냄비에 얹어주세요
청주 또는 맛술을 전복 위에 살짝씩 뿌려준 후
뚜껑을 닫고 10분 쪄주고 불 끄고 5분 뜸 들여주세요
잘 쪄준 전복을 유리그릇에 담고 취향껏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어슷 썰어 넣어주세요
식혀준 간장을 전복이 잠기도록 부어준 후
충분히 식히고 냉장고에 하루 동안 보관해 주세요
* 간장 2.5컵(500ml)을 넣으니 양이 딱이었어요!
접시에 전복과 간장을 담아준 후 깨를 톡톡 뿌려
마무리해주면 남은 간장게장 간장 활용한 초간단
몸보신 요리이자 밥도둑 반찬 전복장 완성이에요~!
남은 간장게장 간장 활용해서 만든 전복장은
남은 간장게장 간장만 맛있으면 맛없을 수 없어요 헿
그래서 이번에도 넘나리 완벽한 전복장이 만들어졌쥬!
잘 쪄져서 꼬득 쫄깃해서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ㅠㅠ
복날 음식으로 항상 삼계탕, 갈비탕 같은 뜨거~운
국물의 메뉴들만 먹다가 전복장으로 몸보신하니까
시원하니 좋길래 종종 복날에 만들어 먹으려고요ㅎㅎ
남은 간장게장 간장 있는 분들 꼭 따라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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