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같은 거 만들어 먹을 때 홍합을 한 줌만
넣고 싶은데 홍합은 늘 한 팩씩 가득 팔잖아요?ㅎㅎ
그래서 지난번에도 홍합 요리를 해먹고 홍합이
남아서 냉장고에 하루 보관해뒀다가 시원~한
홍합미역국을 끓여먹어서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홍합을 깨끗하게 손질해서 끓이기만 해도
뽀~얗고 시원한 국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홍합
미역국만큼 만들기 쉬운 미역국도 없는 것 같아요
홍합 좋아하시거나 저처럼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
시원~한 홍합 미역국 한 번 끓여 드셔보세요~!
필수재료
홍합 500g, 건미역 25g ~ 30g,
참기름 1T, 국간장 1T, 다진 마늘 1T,
액젓 1t, 소금
미역국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미역이죠?ㅎ_ㅎ
건미역 25g ~ 30g을 물에 담가 불려준 후 물을 꾹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미역을 잘라 준비해 주세요
손질한 홍합 500g과 물 10컵(2,000ml)를 넣고
끓여 홍합 입이 다 벌어질 때까지 끓여준 후
채에 육수를 걸러주고 홍합의 살을 발라주세요
냄비에 참기름 1T를 둘러준 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놓은 미역을 넣고 한 번 볶아주세요
국간장 1T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준 후
채에 걸러놓은 홍합 육수를 전부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T를 넣고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중강불로 푹~ 한 번 팔팔 끓여주세요
발라놓은 홍합살과 액젓 1t를 넣어준 후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 맞춰주세요
그릇에 듬뿍 담아 취향껏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
마무리해주면 시원~한 홍합미역국 완성이에요~!
홍합 미역국 만들기는 정말 아주 간단한데 홍합의
시원함이 가득가득한 미역국이라서 맛있어요!
홍합도 껍데기는 큰데 홍합살이 정말 작을 때도
많은데 이날 사용한 홍합이 살이 통통하니 아주 굿!!
국물도 시원하고 홍합살도 통통해서 대만족!! 헿
미역국도 메인 재료는 미역이지만 다른 메인 재료를
어떤 걸 넣느냐에 따라서 또 맛이 살짝 달라져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이니까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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