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동삼겹살 영화동 맛집 오복식당

남편이랑 동네 마트 다녀오는 길에
오래돼 보이는 고깃집이 있는데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람이 늘 많은 거예요!
그래서 한 번 가보자가보자 말만 하다가
지난번에 드디어 가서 먹고 왔어요!ㅎㅎ

수원 냉동삼겹살 맛집 오복식당

영화동 맛집 오복식당이에요!
궁금해서 오복식당 찾아봤더니
냉동삼겹살(냉삼) 맛집이더라고요~
냉삼 안 먹은지 오래돼서 더 가봤어요!
집에서 5분도 안 걸리거든요ㅎㅎ

수원 냉삼맛집 오복식당은
겉에서 봤을 때는 식당이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영화동 맛집 오복식당 메뉴판이에요!
삼겹살 1인분에 200g인 곳 오랜만이죠?ㅎㅎ
삼겸살(냉삼)3인분/공깃밥2개 주문했어요!

테이블마다 불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호일을 깔아주고 기름받이도 세팅!

영화동 맛집 오복식당 삼겹살 3인분이에요!
반찬 세팅보다 고기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오랜만에 먹는 냉삼이라서 기대가 뿜뿜!
오복식당 1인분은 200g이니깐
3인분은 600g, 한근이예요ㅋㅋㅋ
둘이서 한근은 먹어줘야 하는 팀,,

고기 나와서 소맥 하려고 술도 주문했는데
카스가 병이 바뀌었더라고요??
암튼! 이날 주류는 소맥이었어요ㅎㅎ

그리고 밑반찬이 세팅됐는데
밑반찬 깔리는 것 보면서 인기 많을만하네
라면서 남편이랑 얘기했어요ㅎㅎ
고기 가격도 괜찮고 밑반찬도 옛날st!

남편이 보자마자 짱 좋아한 고추장!
고추장도 옛날 냉삼스타일 장이잖아요?
오복식당은 늘 어른들이 많아 보였는데
그래서 더 어른들이 많았나봐요!ㅋㅋㅋ

공깃밥도 밥그릇에 바로 퍼서 나와서
더 뭔가 집밥 먹는 느낌이었어요!

얼른얼른 고기를 구워줍니다!
사실 이거 두 번째 구울 때 찍었어요ㅎㅎ
첫 번째 판을 남편이 가득 안 채우고 구워서
두 번째 가득 채워서 구운 사진!

마늘도 왕창 넣고 구웠어요~
삼겹살에 구운 마늘은 완벽한 세트죠!

한상차림 대박이지 않나요?
저랑 남편 취저 당했어요 정말ㅋㅋㅋ

맛있게 구워졌으니 바로 먹어야죠!
고추장만 발라서 본연의 맛 즐기기!
삼겹살이랑 냉삼의 매력은 진짜 달라요
밥이랑 먹으니까 더 꿀맛ㅠㅠ

오복식당 메뉴판에 찌개류는 없길래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콩나물국이 나왔어요
콩나물국까지 기본찬이라니
오복식당은 기본찬이 진짜 푸짐해요

고기 먹을 때 파절이를 꼭 먹는 편은
아닌데 파절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파절이랑도 즐겨줬어요>_<
사실 파절이 말고도 개인적으로 무채 빼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무채는 쌈무처럼 새콤달콤해서 이날은
왠지 당가지 않더라고요ㅋㅋㅋ

마늘도 완전 잘 구워졌죠?
삼겹살이랑 구운 마늘이랑 흡입 스타트!

동치미도 기대 안 하고 한 입 했는데
와,, 울 할머니표 동치미가 생각나는 맛!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동치미였어요

김치도 맛있어서 구워서도 먹었는데
사진을 찍은 게 없,,ㅎㅎ 소맥과 함께 순삭!
냉삼 생각나면 또 갈 거예요!


수원 냉삼맛집이나 영화동 맛집
찾는 분들께 오복식당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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