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 병어요리 병어조림 양념장 황금레시피

 

 

 

 

냉동실에 있는 반건조 생선들을 하나씩

요리해서 먹는 중인데 이번에는 반건조 병어로

병어조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병어는 영양이 풍부하며 지방질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생선이어서 어린이, 노인,

병 후 회복기 환자의 기력 회복에 좋다고 해요!

 

 

 

 

병어조림 양념장 황금레시피

 

 

 

 

할머니랑 통화하면서 "생선조림에는 뭐 넣어??"라고

물었더니 "간장이랑 갖은양념 넣어야지~"

갖은양념,, 갖은양념,,

할머니 나는 갖은양념이 듣고 싶은 거야ㅋㅋㅋ

아무튼! 할머니한테 "고추장도 넣어?"라고 물었더니

"고추장을 왜 넣어~ 고춧가루를 넣어야지"라고

할머니가 고추장은 넣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줬어요

 

 

 

 

 

 

지난번 갈치조림에는 고추장 반 스푼 넣었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고추장을 빼고 간장이랑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서 다시 만들었는데

드디어 생선조림 양념장 황금비율을 찾았어요!

 

 

 

 

 

필수재료

병어3마리/무/양파/대파

간장5T/고춧가루3T/다진마늘2T

물엿2T/맛술1T

 

선택재료

감자1개/청양고추2개

 

 

ෆ 계량기준 ෆ

1T(큰술) = 테이블스푼 = 약15ml = 15cc

1t(작은술) = 티스푼 = 약5ml = 5cc

1cup(컵) = 200ml = 200cc

 

 

 

 

 

 

반건조 생선들은 그냥 바로 먹어도 되는데

짠기를 살짝 빼주기 위해서 쌀뜨물에

5분 정도만 병어를 담가 뒀어요!

너무 오래 담가 두면 살이 흐물 해진다고 해요~

 

 

 

 

 

 

생선 지느러미에서 비린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가위를 이용해서 병어의 지느러미와

꼬리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냄비나 웍팬에 준비한 무를 깔아주세요

무는 바닥에 깔릴 정도로 준비해주면 돼요~

바닥에 무를 깔면 무에 수분이 많아서

바닥이 잘 타지 않아요!

 

 

 

 

 

 

무 위에 감자를 깔아주세요

 

 

 

 

 

 

감자 위에 손질한 병어를 얹어주세요

병어에 칼집을 내서 넣어줬어요~

칼집을 내면 안까지 간이 잘 배기도 하고

먹을 때도 살이 잘 떼져서 좋아요!

 

 

 

 

 

 

미리 섞어둔 병어조림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병어조림 양념장>

간장 5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2스푼

물엿 2스푼, 맛술 1스푼

 

 

 

 

 

 

병어 위에 야채들을 얹어주세요~

채 썬 양파부터 깔아준 후

 

 

 

 

 

 

어슷 썬 파도 한 컵 넣어주세요

 

 

 

 

 

 

매콤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고추 2개를 어슷 썰어 넣어주세요

 

 

 

 

 

 

물 2컵(400ml)을 넣어주세요

이 날 밥을 하는 날이라서 쌀뜨물 넣었어요!

쌀뜨물이나 육수 넣어 끓여도 돼요~

 

 

 

 

 

 

이 상태로 뚜껑을 닫고 강불에

30분 동안 조려주세요~

 

 

 

 

 

 

그러면 맛있는 병어조림 완성이에요!

생각보다 더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30분 동안 조려주면 생선도 잘 익고

야채들도 잘 조려져서 진짜 맛있어요!

 

 

 

 

 

 

병어에 칼집을 내고 만들었더니

안에도 간이 진짜 잘 배고 먹을 때

생선살도 발라먹기가 너무 편해서 좋더라고요~

살들이 쏙쏙 젓가락으로 집어져요ㅎㅎ

 

 

 

 

 

 

병어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생선 자체가 좋은 거라 그런건지

병어살이 정말 달더라고요!

달달한 병어살에 양념까지 짱맛,,!

 

 

 

 

 

 

30분 끓였더니 생선, 무 그리고 감자까지

진짜 먹기 좋게 제대로 익었어요!

무조림이랑 감자조림도 진짜 대박 맛있었어요~

 

 

반건조 생선조림인 병어조림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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