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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소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 소수육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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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러분 소수육 드셔보신 분??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 모란에서 친구들 만났을 때

소수육 전골을 먹어보고 나서 소수육이나

소수육 전골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했다가 고기 주문하는 곳에 소수육세트를

판매하고 있길래 소수육세트 주문해서

지난번에 만들어 먹었는데 진심 미쳤어요,,

 

 

 

 

소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법

 

 

돼지고기 수육만 만들어 봐서 사장님한테

소수육 만드는 법 여쭤봤더니 엄청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알려주신 대로 했더니 꿀맛!

 

 

 

 

모든 수육이 그렇지만 특히 소수육은

오래 삶을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수육이에요!

저 따라서 만들면 소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고?를 느낄 수 있어요 흐흐

 

 

 

필수재료

소수육거리1kg(사태500g, 뽈살500g),

대파1.5대, 양파1개, 통마늘10개,

설탕1T, 식초1T, 간장2T, 맛술4T, 겨자1T

 

선택재료

무2cm, 통후추1T

 

 

ෆ 계량 기준 ෆ

1T(큰술) = 테이블스푼 = 약15ml = 15cc

1t(작은술) = 티스푼 = 약5ml = 5cc

1cup(컵) = 200ml = 200cc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두 스푼

계량스푼 1t = 밥숟가락 반 스푼

 

 

 

 

수육 삶을 때는 야채 듬뿍 넣어줘야죠?

원래는 야파, 대파, 통마늘만 넣어주는데

남아있는 무 처리할 겸 국물도 시원해지라고

무도 같이 준비해 줬어요~

 

 

 

 

부위는 소사태랑 소뽈살을 사용했는데

뭉티기 먹고 반했던 '동인축산' 여기에서

소수육세트를 판매하고 있어서

소수육세트(소사태+소뽈살) 주문했어요

 

 

 

 

냄비에 수육용 채소들인

대파1.5대, 양파 한 개, 무 2cm와

통마늘 10알을 넣어주세요

 

 

 

 

키친타올로 소고기를 한 번 닦아준 후

수육용 채소들 위에 얹어주세요

 

소고기 핏물을 빼는 사람들도 있길래

고민하다가 사장님한테 여쭤본건데

사장님이 키친타올로 한 번 닦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키친타올로만 닦았어요

 

 

 

 

재료들이 잠길 때까지 물을 넣어주세요

 

 

 

 

통후추 1T를 티백에 담아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들을 다 넣고 강불로 끓여주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제거해 주고 끓기 시작하면

강불로 10분 동안 끓여주세요

 

 

 

 

강불로 10분 동안 끓여준 후

중불로 1시간 30분 동안 끓여주세요

 

 

 

 

한 시간만 끓여주려다가

소수육은 오래 끓일수록 부드럽다고 해서

한 시간 반 동안 푹 끓여줬어요~

 

 

 

 

중불로 한 시간 반 동안 끓여주면

국물도 정말 진국으로 푹 끓여져요!

 

 

 

 

냄비에서 한 김 식혀준 후 푹 익은

소고기 수육을 썰어 냄비에 세팅해 주세요

 

 

 

 

그냥 접시에 깔아줘도 되는데

찜채반을 얹을 수 있는 전골냄비에

부추와 함께 깔아줬는데 비주얼 대박이죠?

제가 세팅해놓고도 감탄했어요ㅋㅋㅋ

 

 

 

 

부추를 그냥 먹어도 되지만

부추도 익혀주고 수육도 데우기 위해서

뚜껑 닫고 한 번 쪄줬어요!

 

 

 

 

그러면 소수육 진짜 진짜 완성!!

설탕1T, 식초1T, 간장2T, 맛술4T, 겨자1T

넣어서 겨자장 만들어서 겨자장에

소수육이랑 부추 찍어 먹으면 죽어요ㅠㅠ

 

 

 

 

진짜,, 한 조각 먹을 때마다 감탄,,!

밖에서 사 먹었던 소수육이나 소수육전골에

있떤 고기들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소수육 밖에서 사 먹으면 고기 엄청 얇게

썰어져서 나오는데 두툼한데 듬뿍!!>_<

 

 

 

 

겨자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부추무침이랑 먹어도 맛있고 이런 고기는

비빔면이랑 먹으면 또 환상이잖아요?

술 안 마시려고 했는데 청하 한 잔 해버렸,,

 

 

 

 

이건 소수육이랑 야채 건지고 남은 육수!

이 국물이 또 얼마나 맛있게요?ㅠㅠ

소수육 전골이었으면 이 국물 넣으면 되는데

그냥 소수육으로 즐겨서 남았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라면 끓여 먹을 때

소수육 육수에다가 끓였거든요? 와,,

쌀국수 육수에다가 끓인 느낌이었어요

진심 끝이 정말 진하고 대박,,

버리지 말고 육수까지 다 즐기세요!! 꼭!

 

 

입에서 사르르 녹는 소수육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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